2세대 ‘넥서스7′ 출시 임박
구글이 7월24일 날짜로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선다 피차이랑 아침을’이라고 쓰여 있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실제 행사는 ‘넥서스7’이 발표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와중에 넥서스7 동영상과 사진이 유출됐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S4 프로 APQ8064 프로세서, 4GB 램 등이 탑재된다고 합니다. 에이수스가 만들었습니다. 판매는 다음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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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GSMArena]
인클링, 1600만달러 투자 유치
디지털 교과서 회사 ‘인클링’이 1600만달러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 소식은 7월17일 알려졌는데요. 인클링에 투자한 곳은 교육 출판회사로 유명한 피어슨과 과학 전문 출판사 엘저비어(Elsevier)입니다. 피어슨은 이미 인클링 투자자인데 이번에 또 투자를 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두 투자자가 인클링이 2012년 시범서비스로 출시한 해비타트를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해비타트는 구글 문서도구처럼 웹브라우저로 쓰는 클라우드 책 저작도구입니다. 교과서 제작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인데요. 해비타트로 만든 책은 인클링 전용 iOS 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두 회사는 해비타트를 디지털 콘텐츠 만드는 데 활용할 거라고 합니다. 두 곳 모두 교육에 관심이 많은 곳이니 인클링이 해비타트를 기획한 의도대로 쓸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 : paidContent]
‘비트토런트 싱크’ 공개 시범서비스
올해 초 비트토렌트가 P2P 기술로 파일 동기화하는 ‘비트토런트 싱크’를 비공개 시범서비스로 내놓았는데요. 오늘 공개 시범서비스로 선보였습니다. 안드로이드 앱도 나왔습니다. 이제 윈도우, 맥, 리눅스, 안드로이드 환경을 지원하네요. iOS 앱은 만드는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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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정보 : Bittorrent Sync Homepage | 안드로이드 앱 내려받기]
왓츠앱, 정기 결제 모델로 전환
왓츠앱이 7월17일 블로그에 모든 이용자에게 1년 공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1년에 0.99달러씩 받는 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전까지 아이폰 이용자는 앱을 0.99달러에 사고,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다른 환경 이용자는 이미 왓츠앱이 말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관련정보 : WatsApp FAQ]
디즈니, 증강현실 빔프로젝터 개발
디즈니연구소가 재미있는 기기를 만들었습니다. 7월17일 전자책 전문 매체 굿이리더에서 소개했는데요. 증강현실을 이용한 빔 프로젝터인데, 스마트폰 크기인 ‘하이드아웃’입니다. 우리말로 은신처쯤 되겠습니다. 동화 책에 대고 화면을 비추면 삽화에 없는 등장인물이 나타나 움직입니다. 이 프로젝터는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빈 벽이나 종이에 대고 비추고 하나씩 선택할 수도 있지요. 시험 제작한 거라 동영상을 보면 이런저런 기능이 있습니다.
동화책과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나 제품은 한국에도 이미 나온 바 있는데, 디즈니 연구소 하이드아웃이 눈길을 끄는 건 이유가 있습니다. 디즈니는 마블, 스타워즈 등 디즈니의 온갖 캐릭터, 만화책, 동화책을 이 기기를 이용해 더 재미나게 볼 수 있게 할 힘이 있다는 거지요. 디즈니가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앱이 아니라 별도 기기를 연구한 게 이런 까닭 때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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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정보 : Disney Research]
인텔 2분기 실적 발표
인텔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예상대로 실적이 썩 좋지 않습니다. 매출이 128억1천만달러, 주당순이익이 0.39달러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1주당 0.54달러를 벌어들였던 것에 비해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PC시장의 위기가 거론되는데 올해 인텔의 성장률은 거의 제자리걸음을 할 듯합니다. 인텔로서는 처음 겪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게 꼭 위기로만 꼽히진 않나 봅니다. 주가가 그리 요동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가능성을 본다는 얘기입니다. 3분기는 4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본격적으로 풀리고 연말부터는 새 아톰 프로세서가 태블릿, 스마트폰에 들어가면서 PC시장의 정체를 풀어낼 걸 기대하는 걸까요.
[관련기사 : Business Insider]
스마트 안경 ‘글래스업’, 크라우드펀딩 시작
‘글래스업’이라는 제품이 인디고고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습니다. 구글 안경처럼 입는 컴퓨터 콘셉트로 만들어지는 기기입니다. 구글 글래스보다 더 예쁘고 싼 기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데, 더 예뻐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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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TheNextWeb]
‘갤노트3′ 이렇게 나올까
‘갤럭시노트3′ 이야기가 모락모락 나오고 있습니다. ‘SM-N900’이라는 모델명과 일부 사양이 흘러나왔습니다. 하드웨어의 기본은 ‘갤럭시S4’와 닮았습니다. 코어텍스 A15와 A7이 섞인 엑시노스5 옥타 프로세서가 들어가고 1300만화소 카메라, 풀HD 해상도 등입니다. 미국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스냅드래곤 800이 들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장 기대를 끄는 디스플레이 크기는 5.7인치로 알려졌습니다. 1세대가 5.3인치, 2세대가 5.5인치였는데 삼성은 한계점일 것 같던 화면 크기를 꾸준히 늘려가는 마술을 보여주는군요.
[관련기사 : Sammobile]
MS “데이터센터 서버 100만대 운영 중”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가 자사 데이터센터가 보유한 서버 대수를 밝혀 화제입니다. 발머 최고경영자는 휴스턴에서 열린 월드와이드파트너컨퍼런스(WPC)에서 “MS는 100만대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구글보다 조금 적고, 아마존과 야후, 페이스북보다는 훨씬 많이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발머는 페이스북과 야후의 서버 수를 약 10만대 정도로 추정했습니다.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정확한 서버 운영 댓수를 밝힌 적 없습니다. 구글과 아마존, 페이스북 역시 자사 서버 수를 밝힌 바 없습니다. 해외 반응은 대체 발머가 무슨 근거로 자사 서버 댓수와 타사 서버 댓수를 추정했는지를 궁금해하는 눈치입니다.
[관련기사 : Gigaom]
“QR코드로 구글 글래스 해킹 가능해”
보안업체 룩아웃이 QR코드를 이용해 구글 글래스를 해킹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악성코드를 QR코드에 숨깁니다. 구글 글래스로 해당 악성 QR코드를 읽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구글 글래스가 보는 모든 화면은 사용자 몰래 제3자에게 전송됩니다. 구글은 이같은 위협을 지난 5월에 발견해 관련 보안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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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Mashable]
야후, 모바일 광고 회사 ‘애드모베이트’ 인수
야후가 애드모베이트(AdMovate)라는 모바일 광고 회사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야후는 자사 디스플레이 광고 팀에 애드모베이트 인력을 햡류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기사 : Mashable]